간만에 콧바람 쐬러 여수로.
점심은 간단하게 김밥이랑 국수 먹기로 했다.
여수 시내쪽에 골목에 있던 바다김밥. 주차하기가 조금 난감하다.
국수와 바다 가격이 아주 좋다.
계란 김밥 3000, 중화어묵김밥4000, 갓참치김밥4000, 여수 멸치국수 3900
골고루 먹어 보고 싶어 여러 개 시켰는데... 역시 남겼다 ㅋㅋ 다행히 싸갈 수 있어서 남은 것은 테이크아웃.
계란김밥은 예상보다 무난..;;
중화어묵김밥은 매콤했고, 갓참치김밥이 참이랑 갓김치의 조화가 좋았다.
내 픽은 갓참치김밥. 자극적인 거랑 멸치국수랑 먹으니 딱이었다.
가게가 좁아서 코로나시국에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테이블이 일자 형식이라 옆사람과 다닥다닥 붙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
아무튼 여수시내에서 간단히 먹기 좋은 바다김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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